2005. 1. 13. 12:09

콧수염 니란잔~

User-created
새해가 되구 다음날 니란잔이랑 인사동에서 만났다.....
사진도 찍어야 해서 겸사겸사 만나기로 했었다~

신랑이랑 니란잔은 참 신기했다.....둘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게~
난 할말도 없구...
사실 speaking이 안되는 관계로(멀뚱멀뚱...)
hearing은 되느냐공...
특별히 어려운 말을 안한 관계로 대충...모~
평생가야 외국인(인도사람)하고 대화할 기회는 있을까 말까 할줄 알았더만...
어케 신랑땜시 만나게 되넹..크크..
한국나이로 28이라는데 어케 보면 늙어보인다..성숙하다고 해야하나...
영어가 짧은 관계로 많은 대화는 못했지만 눈빛으로 다 통했다..
이 얼마나 쪽 팔린가~크크...
지금부터라도 다시 영어를 시작해야겠다..
며칠이나 갈지가 의문이지만..쿠헤헤..

피곤하고 즐건 하루 보내기였다~~


2005. 1. 13. 04:44

링컨은 전쟁 중에도 셰익스피어를 읽었다






2005년 1월 13일 보낸 편지입니다.


















링컨은 전쟁 중에도 셰익스피어를 읽었다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
남북전쟁으로 인한 고뇌와 번민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에도 그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즐겨 읽었고,
그 바쁜 와중에서도 셰익스피어 권위자들과
셰익스피어의 극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다.
그는 한 손에 책을 펼쳐든 채
책을 읽으며 걸었다.


- 데일 카네기의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중에서 -


* 여유가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읽으면 여유가 생깁니다.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지혜와 영감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이 날로 메말라가고
각박해지는 것도 한 손에 책을 든 사람이 적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이어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2005. 1. 12. 09:54

소중히 여기면...






2005년 1월 12일 보낸 편지입니다.


















소중히 여기면...

누군가, 무엇인가를 소중하게 여길 때
당신은 온 마음을 다해 그것에 대해 생각한다.
왜 그것이 당신에게 소중하며 당신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가?  경제에서도 어떤 물건의 가치가
인정되면 그 가격이 올라간다. 우리 삶에서도
소중히 여기는 것은 가치가 올라간다.


- 뇔르 넬슨의《소망을 이루어 주는 감사의 힘》중에서 -


* 소중히 여기면 티가 납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마음이 가고, 위하게 됩니다.
위하게 되면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누군가가 오랫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중히 여겨 위해 주면,
질그릇도 '임금님의 그릇'이 되고
바보온달도 장군으로 바뀝니다.

2005. 1. 11. 19:02

요즘 투니버스에서 가끔 보는 애니...넘 재밌떠서~

おどるポンポコリン (마루코는 9살 O.S.T)/B.B. Queens


なんでもかんでもみんな おどりをおどっているよ
난데모 칸데모 민나 오도리오 오돗테이루요
이거든 저거든 전부 춤을 추고있네요

おなべの中からポワッと インチキおじさん登場
오나베노 나카카라 포홋토 인치키 오지상 토우죠
냄비 속으로부터 쾅하고 인치키 아저씨 등장

いつだって わすれない エジソンはえらい人
이츠닷테 와스레나이 에지손와 에라이 히토
언제라도 잊지 않아 에디슨은 훌륭한 사람

そんなの常識 タッタタラリラ
손나노 쇼우시키 닷타타라리라
그런건 상식이지 닷타타라리라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へそがちらり
피햐라피햐라 오헤소가 치라리
피햐라피햐라 배꼽이 살짝 보이네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どるぽんポコリン
피햐라피햐라 오도루 퐁포코링
피햐라피햐라 춤춰 퐁포코링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腹がへったよ一
피햐라피햐라 오나카가 헷타요
피햐라피햐라 배가 고파요



あの子もこの子もみんな いそいで いているよ
아노코모 코노코모 민나 이소이데 아루이테이루요
이녀석이든 저녀석이든 모두 바쁘게 가고있네요



でんしんばしらのかげから お笑い芸人登場
덴신바시라노 카게카라 오와라이게이닌토우죠
뜨지 않는 해의 그림자로부터 코메디언 등장



いつだって迷わない キヨスクは驛の中
이츠닷테 마요와나이 키요스쿠와 에키노 나카
언제라도 헤매지 않아 키요스쿠는 역 안에



そんなの有名 タッタタラリラ
손나노 유우메이 닷타타라리라
모두의 유명 닷타타라리라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ニンジンいらない
피햐라피햐라 닌진이라나이
피햐라피햐라 당근은 필요없어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どるポンポコリン
피햐라피햐라 오도루 퐁포코링
피햐라피햐라 춤춰 퐁포코링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ブタのブ一タロ一
피햐라피햐라 브타노 브타로
피햐라피햐라 돼지 브타로



いつだって わすれない エジソンはえらい人
이츠닷테 와스레나이 에지손와 에라이 히토
언제라도 잊지 않아 에디슨은 훌륭한 사람



そんなの常識 タッタタラリラ
손나노 쇼우시키 닷타타라리라
그런건 상식이지 닷타타라리라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へそがちらり
피햐라피햐라 오헤소가 치라리
피햐라피햐라 배꼽이 살짝 보이네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どるぽんポコリン
피햐라피햐라 오도루 퐁포코링
피햐라피햐라 춤춰 퐁포코링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腹がへったよ一
피햐라피햐라 오나카가 헷타요
피햐라피햐라 배가 고파요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パッパパラパ
피햐라피햐라 팟파파라파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どるぽんポコリン
피햐라피햐라 오도루 퐁포코링
피햐라피햐라 춤춰 퐁포코링
ピ一ヒャラピ一ヒャラ お腹がへったよ一
피햐라피햐라 오나카가 헷타요
피햐라피햐라 배가 고파요




'마루코는 아홉살'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마루코가 바라보는 가족과 학교, 일상생활을 그린 작품.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세계와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86~96년 연재된 만화 '치비 마루코짱'이 원작이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일본 후지TV에서 90년 첫 방송을 시작, 지난달까지 490회가 방송되는 동안 최고 3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루코 열풍'을 만들어냈다.



참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05. 1. 11. 11:46

빨간 신호등






2005년 1월 11일 보낸 편지입니다.


















빨간 신호등

    
빨간 신호등에 걸렸다고 짜증낼 일만도 아니다.
분명 기다리면 파란불은 다시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가는 길마다 파란불이 켜지기를 바라겠는가.
항상 파란 불이기만 바라서도 안 된다.
파란불이 켜지면 켜지는 대로, 빨간불이 켜지면
켜지는 대로 순응할 줄도 알아야 한다.


- 홍미숙의 《마중나온 행복》중에서 -


* 빨간불에 '순응'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인생이 크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순응'하며 사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뜻'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왜 내 인생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파란불은 왜
켜졌는지 그 뜻을 찾아내면, 그 사람은 앉으나 서나
안전하고 의미있는 길을 걷게 됩니다.

2005. 1. 10. 12:53

좋은 만남, 복된 만남






2005년 1월 10일 보낸 편지입니다.


















좋은 만남, 복된 만남

  
복된 만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를 준다.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다.


- 강준민의《비전과 존재혁명》중에서 -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의 개성과 빛깔이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어 물을 주고 꽃을 피게 해주는 사람!
그런 좋은 만남, 복된 만남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2005. 1. 9. 17:19

임산부 출산교실

딸기야!

어제는 우리 딸기 많이 힘들었지~ 엄마가 많은 일을 해서 우리 딸기 힘들었을꼬얌...크크
점심먹구는 병원에서 행하는 임산부출산교실이란데서 재밌는 에어로빅도 하고 체조도 배우고, 분만법도 배웠고, 이병원에서는 어떻게
출산을 하게 되는지 모 이것 저것 가르쳐주었단다.물론
많은 정보도 얻고, 샌드위치도 먹구 크크 .
많은걸 했네엥..우리 딸기 재밌었나 몰라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계속 움직이더니 말야. 우리 딸기 잠도 안잤었나봐 아니면 우리딸기도 엄마가 잘 듣고 있나
감시하는 거였을까나..크크..

참 엄마하고 비슷한 아줌마들이 많았단다. 흠 첨엔 서먹서먹해서 그런지, 다덜 서로 부부끼리 얘기하는거 있지
모 나중에는 차차 괜찮아지겠지....
엄마가 말이지 이병원으로 마지막 결정을 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울 딸기 태어날때에 딸기를 위해서 엄마를 위해서 많은 배려가 있다는 걸 선생님을 통해서 들었거든.
물론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그래두 엄마는 이 병원이 신뢰가 가는구나.
우리 딸기를 받아줄 원장선생님도 신뢰가 가구 말이지.엄마가 맘이 편하는데 우리 딸기도 그렇지잉..

어쨌든 엄마는 오늘 재밌고 좋은 시간이였는데 아빠는 무지 피곤해보였단다 매일 늦게 들어오셔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셔서 그런가봐
나중에 우리 딸기가 아빠 기쁘게 해드려야 하는데....
우리 딸기는 잘 할꼬얌...바르고, 건강하고, 씩씩하고, 멋진 우리 딸기가 될꼬얌..(엄마 아빠의 소망)
담주에도 우리 딸기 가서 잘 듣고 에어로빅도 하자꾸나..

사랑한다..울 아가
2005. 1. 8. 21:50

마음의 문






2005년 1월 8일 보낸 편지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윤신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마음의 문


무엇보다도 먼저
네 마음의 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아무도 네가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한단다.


- 최인호의《달콤한 인생》중에서 -


* 사람들이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한숨 섞인 표정을 짓고 계시진 않는지요. 저도 깨닫지 못한
사이에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있었나 봅니다.
그동안 벽을 느끼고 돌아섰던 사람들, 이제 보니
그 벽은 제 것이었고 저의 닫힌 마음의 문이었더군요.
이제부터는 활짝 문을 열고 오가는
이들을 맞이 해야겠습니다.


2005. 1. 7. 13:59

오늘은 아빠 생일~

딸기야~

오늘은 아빠 생일이란다..근데 아빠가 말이지 너두 알다시피 맨날 늦게 오시는뎅
오늘마저도 늦게 들어오신덴다.
그래서 올해는 아빠의 축하파티도 못하고 아주 무쟈게 조용히 하루를 보내게 됐다앙.
엄마가 무지 많이 슬프고 서운하단다...울 딸기도 그렇지잉...
울 딸기 생일이 뭔지 알려나?
생일이란 태어난 날을 말하는 고얌..생일엔 큰 의미를 두지 않은 사람들도 많지만 엄마는
좀 생각이 다르단다..생일이 없었으면 음 태어나지도 않았겠지잉..
아빠가 계시기에 지금 울 딸기가 엄마 배속에 있는거란다..아빠가 일때문에 바쁘시니 할 수 없지만 말이지
내년엔 울 딸기랑 엄마랑 아빠랑 꼭 즐건 생일 파티 하자꾸나....

오늘 아빠 생일이여서 오랜만에 미역국을 먹으니 울 딸기도 많이 좋지 크크
아 배부르당...점심 먹구 앉아 있으니 잠이 오려하넹...
요즘 엄마는 말이지 잠이 넘 많이 온다앙. 울 딸기가 클수록 엄마가 잠도 많아지고
움직이는것두 왜 이리 힘들어지는지...공부한다고 앉아있음 울 딸기는 왜 이렇게 많이 움직이는지..
운동을 열심히 하네엥..크크
엄마도 울 딸기처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뎅 엄마가 아픈데가 많아지구나
치골도 아프공, 허리도 아프공, 으윽 엄마 되기란 아픔이 많이 따르는구낭..

울 딸기가 많이 크다고 하는뎅
딸기야..엄마도 될수있으면 힘들어도 많이 움직이고 할테니
딸기도 머리가 좀만 컸으면 좋겠구나. 물론 너두 니 맘대루 안되는 일이지만 서두....
나중에 너 나올때 무쟈게 아프고 힘드니깐 말이지 될 수 있으면 쫌만 크자앙..크크
울 딸기 머리가 많이 커도 너 알아서 잘 나올수 있겠지...
사실 엄마가 너가 태어날 날짜가 가까울수록 좀 두렵기는 한데
그래두 딸기가 잘해낼거라 믿기 때문에 넘 걱정 안할려구 해엥...헤헤
엄마랑 딸기랑 같이 힘 내자앙..크크

아 졸립다..하지만 엄마는 공부를 해야해엥..
울 딸기는 어여 자야지잉..엄마가 공부 마치고 책도 읽어주고 음악도 들려줄게..
그럼...빠빠..
2005. 1. 7. 09:24

윈윈 파트너쉽






2005년 1월 7일 보낸 편지입니다.


















윈윈 파트너쉽

    
확신에 차 있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확신에 찬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상대방도 그럴 수 있게 만든다.
그들은 상대방의 강점을 위협이 아닌
자신의 재산으로 여긴다.
확신에 찬 사람은 상대방을 수용하고
자신과 같이 변화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상대방도 이 세상에서 자신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 스티븐 스토웰, 최치영의《윈윈 파트너쉽》중에서 -



* 아무리 작은 일도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큰 일을 이루려면 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혼자서는 안 됩니다. 서로의 강점을 인정해 주고,
서로의 약점을 가려주고 보완해 가면서 성취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함께 성장하고 승리하는
윈윈(Win-Win) 파트너쉽입니다.